바이오하자드 아웃 브레이크 | 2003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초 협력 플레이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온라인으로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여러 생존자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다른 생존자들과 협력하여 확산된 바이러스 현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은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스타일의 카메라와 조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게임은 제한된 도구와 인벤토리, 무한으로 리스폰되는 적, 협동을 통해 지정된 구역을 탈출하고 보스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협력 플레이가 강조되어, 동료를 구하거나 부상당한 동료를 부축하는 등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탄약이나 무기, 허브를 주고받거나, 퍼즐을 해결하는 등의 요소도 포함된다.
게임은 캐릭터 간의 특수 기능을 이용한 강력한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예를 들어, 허브를 많이 다룰 수 있는 신디와 허브로 치료제를 만드는 죠지의 조합, 전용 무기를 가진 케빈과 마크의 탱커 역할 등이 있다. 각 시나리오에서 강력한 캐릭터 조합이 존재하므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를 잘 숙지해야 한다.
각각의 시나리오는 탈출 경로와 방법이 다르고, 난이도에 따라 아이템 위치, 퍼즐 난이도, 적의 종류 등이 변화한다. 주요 시나리오는 '발생', '영하', '소굴', '염옥', '결의' 등이 있다. 일부 캐릭터는 특정 시나리오에서 무조건 등장하는 AIPC로 나오기도 한다.
기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의 차이점
- 아이템 창: 아이템 창을 열면 리얼 타임으로 진행되며, 다른 플레이어가 가진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인벤토리는 4칸이며, 대부분의 공간이 무기와 탄약으로 차지된다.
- 어필 시스템: R3 스틱을 이용해 대화 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와줘", "고마워"와 같은 표현이 가능하다.
- 공격 방식: 근접 공격과 타격 공격이 추가되었으며, 무기 내구성이 존재한다. 태클로 적을 넘어뜨리는 등의 요소도 있다.
- 바이러스 게이지: 게임의 진행 중 바이러스 감염이 진행되며, 바이러스 게이지가 100%에 도달하면 싱글 플레이에서는 죽음, 멀티 플레이에서는 좀비화된다. 좀비화되면 인간으로서의 능력이 사라지고 좀비로서 활동하게 된다.
- 상태 이상: '출혈'과 '독' 상태가 존재하며, 출혈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체력이 감소한다. 독은 일정한 데미지를 입지만 움직임에는 영향이 없다.
- 탄약 재장전: 탄약은 인벤토리에서 무기와 조합하여 재장전해야 하며, 장전 중에는 공격을 받을 경우 장전이 중단된다.
- 적들이 문을 여는 시스템: 좀비와 헌터 등 적들은 문을 열고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문이 열리면 적들이 따라오거나 다른 방에서 들어올 수 있다.
- 은신: 락커나 침대 밑 등에 숨을 수 있다. 좀비에게 추격당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파괴 가능한 문: 열쇠가 없어도 문을 부수는 방법이 가능하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문의 체력이 강해진다.
게임을 통해 얻은 SP 포인트로 다양한 코스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캐릭터에 맞게 설정되어 있으며, 일부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용병이나 소방수, 경찰관 등의 캐릭터도 구매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미니 게임과 클리어 보상도 제공된다.
게임의 큰 단점은 로딩 속도이다. 플로어 간 이동 시 10초에서 1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이로 인해 게임 템포가 방해받는다. 또한, 유럽판에서는 온라인 기능이 빠져 있었고, 일본판에서는 HDD 유닛을 통해 설치 가능했지만 여전히 로딩 속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게임은 2011년 6월 30일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이후 프리서버가 등장하여 여전히 일부 유저들이 온라인 모드를 즐기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드는 그 독특한 게임 시스템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후속작과 같은 시리즈에 영향을 미쳤다.
후속작: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드 파일 2는 첫 번째 게임의 후속작으로, 비슷한 형식과 특징을 유지하며 새로운 시나리오와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