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2 | 2006
사이렌 2 (SIREN 2)
개요
사이렌 2는 2006년에 발매된 사이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원제 'SIREN'과 번안 제목 '死魂曲'에 비해 국내에서는 '사혼곡 2: 사이렌'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본 작품은 전작에서 타임 루프를 다룬 설정에서 벗어나, 평행 세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가지 종료 조건이 존재하지만, 각 종료 조건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벌어지는 독립된 이야기이다. 그러나 공식 설정에 따르면 종료 조건 2에서 발생한 사건이 이야기의 주요 흐름을 이룬다.
게임플레이
이번 작품에는 전작에서의 중요한 요소들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플롯: 종료 조건 1과 종료 조건 2의 이야기는 서로 연관이 없다. 그러나 종료 조건 2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종료 조건 1의 이야기는 대체로 다른 세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 있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적: '시인', '암령', '암인'이라는 새로운 적들이 등장했다.
게임 시스템:
- 동물 뷰재킹: 과거시나 감응시와는 달리 한정된 능력이 아니며, 미카미 슈만 사용할 수 있다.
- 차량 운전, 감응시, 덫 설치 등: 전작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무기 사용: 이제 무기가 없어도 맨손으로 적을 밀쳐낼 수 있다. 밀쳐내기 공격은 적의 무기를 떨굴 수 있으며, 점프해서 오는 적을 떨어뜨려 기절시키는 데 유용하다.
- 지도: 플레이어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 무기와 탄약: 자동소총, 기관총 등 새로운 무기들이 추가되었고, 무기 획득이 쉬워졌다. 또한 NPC들도 총알을 가지고 있어 무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난이도 및 개선점
- 난이도 조정: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졌다.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하면 전작과 비슷한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 체크 포인트: 전작에서 체크 포인트가 너무 멀거나 아예 없었던 부분이 개선되어 미션을 반복하기가 용이해졌다.
- 히ント 제공: 미션을 시작할 때마다 필요한 힌트를 제공하고, 종료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중간 미션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캐릭터
- 여성 캐릭터는 소총 계열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전반적으로 남성 캐릭터들보다 신체 능력치가 약하다.
- 자위대 캐릭터는 앉거나 엎드리거나 달릴 때 사격이 불가능하다.
- 최종 무기: 전작에서 사용된 일본도 대신 '안나키'라는 도검이 최종 무기로 사용된다.
전체적인 평가
사이렌 2는 전작의 문제점들을 잘 개선한 게임이다. 특히, 무기 조달이 용이해지고, 탄약 부족 문제도 해결되었다. 게임의 난이도는 중간 수준으로 조정되어 전반적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후반부에는 적들이 점차 강력해지지만, 전작의 불합리한 난이도에 비해 적당한 난이도에서 클리어할 수 있다.
결론
사이렌 2는 전작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더욱 발전된 게임으로, 시리즈에 입문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이전 작품의 불편함을 해소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